학업 선택 반향(SRC)

아이와 함께 서울 여행(남산 타워)
첫날은 을지로 롯데 호텔에서 투숙했다. 3시 체크인 전에 아이와 남산을 올라가려 했는데 아이가 너무 졸려해서 실패 ㅠ
결국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머문 곳은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타워다. 15층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불었다. 룸 컨디션은 당연히 좋았고, 어매니티는 아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딥디크여서 아내는 굉장히 기분 좋아 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뷰! 언제나 느끼지만 호텔은 뷰가 절반 이상인 것 같다. 신라와 웨스틴조선의 남산뷰도 나쁘지 않지만 롯데 호텔의 남산뷰는 남향의 햇살과 함께 좋은 풍경을 만들어 준다. 더불어 라세느의 디너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음날 조식을 먹고, 아이와 함께 남산타워로 출발!

호텔에서 케이블카 있는 곳까지 산책겸 30분 정도를 걸어서 도착
성인 기준 편도 9000, 왕복 12000원인데 내려갈때는 버스 타겠다는 아이에 요구에 편도로 예매했다. 난 왕복타고 싶지만 아이를 이길 수 없다ㅠ

걷는게 힘들다면 팔각정 계단에 앉은 아이! 서울의 다른 공원과 다르게 깔끔한 모습의 남산 팔각정이다. 바로 타워 전망대에 가려 했는데 평일에는 12시에 오픈ㅠ

아이와 뛰어다니고 구경하며 거진 1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입장권을 쿠팡에서 구매하니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했다. 구매페이지에서는 1시간 이전에 구매하라고 되어 있으나 거의 바로 되는 듯 하다.

1층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기 전에 서울과 남산타워의 4계절, 과거와 현재 미래의 풍경을 주제로 한 조명, 빔프로젝트 전시 같은게 되어 있었다.

평소라면 쓱 보고 지나텼을 내용이고 실제로 많은 관람객이 빠르게 지나치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런데 아이가 바뀌는 화면의 영상을 보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그 색감에 한참을 사진을 찍고 구경했다. 덕분에 나도 그 장소에 오랫동안 머물며 해당 영상을 관람했다.

역시 어느 시인의 말처럼 오래보고 자세히 보니 그 아름다운이 인상 깊었다. 아이 덕분에 여유롭게 관람하며 느낀바가 있었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는 카페와 사탕가게, 기념품 가게가 있고 원형 창문 전체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북악산과 인왕산을 향하는 방향의 풍경도 좋았고 한강이 보이는 풍경도 좋았다. 한강방향 사진을 찍으며 롯데타워도 볼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연인이나 가족 서울 당일 여행 추천 드립니다.

추가로 남산타워 기념품가게에서 구입한 남산타워 모형 만들기 ㅋㅋㅋ
디테일이 있더라구요 ㅋㅋ

2021학년도 한양대학교 논술 오전 2번 (1),(2),(3)입니다.

한양대학교 입학처 홈체이지에도 있으나 혹시나 해서 남겨 놓습니다.

문제 및 예시 답안입니다.

혹시 1번 문제 필요하신분은 블로그 다른 게시물 가장 아래쪽에 링크 시켜 놓겠습니다.

해설영상입니다.

https://youtu.be/Kq2BRZifFyo

아래 1번 문제 링크입니다.

https://prudens-ripple.tistory.com/143

수학적 사고 능력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AI, 인공지능, 딥러닝,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에 있어서 수학적 사고력의 필요성을 예시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수학적 내용으로는 중학교 최대공약수, 고등학교 인수분해, 정수론의 유클리드 호제법을 이용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wAOgFtzuvbY

2021학년도 한양대학교 논술 문제1번입니다.

소문제1,2,3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문제는 독특한 사고를 요하기 보다는 기본적은 수학 개념에

높은 수준의 계산 난이도가 있습니다.

문제와 해설 파일입니다.

한양대학교 홈페이지에 있으나 혹시나 해서 남겨 놓습니다.

기본적 수학능력이 있는 학생은 도전해 볼만한 문제입니다.

유튜브에 해설 영상 올려 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TuJuyfFKKE 

다항식의 나눗셈을 조립제법을 이용해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립제법이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그 원리를 파악, 원리를 파악함.

이후 조립제법을 일차식으로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차식 이상의 고차식으로 나눌수 있음을 보이며 조립제법을 확장시킴.

https://youtu.be/JhXL3pyJeWk

문경 여행기

일단 교통이 좋았다. 중부고속도로 기준으로 연풍 IC나 문경새재 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다.

아이와 함게 주말을 보내기 위해 사과 따기 체험을 찾아보다 ‘에이엔비 팜’을 찾아갔다.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 뒤로 사과 따기를 시작했다. 아이가 원래 사과를 좋아하기도 했는데 감홍사과라는 문경의 사과의 맛이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수확한 사과의 무게를 달아서 가격을 매겼다.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굉장히 큰 크기의 사과로 4.5kg 정도를 36000원 정도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사과따기 체험을 마치고 차로 약 5분정도 거리에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향했다. 주차장이 아쉬웠는데 1, 2 주차장은 만차였고 3주차장은 공원과 너무 멀어서 다소 불편 했다.

다행히 걸어 올라가다 보면 옛길 박물관부터 문경새재오픈세트장까지 약 1km 정도는 전동차를 타고 갈 수 있었다. 가격은 편도 성인 2000원 어린이 500원인데 성인 1명에 대해서 1000원 짜리 문경사랑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실제 탑승료는 1000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이와 탔는데 아이가 매우 즐거워 했다.

이후,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냈는데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촬영 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유승호와 혜리는 보지 못했다. 오픈세트장은 광화문, 육조거리 등이 재현 되어 있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픈세트장에서 촬영한 작품들을 짧게 재생하고 전시하는 건물이 있었다.

새재길을 더 올라가기엔 날씨도 춥고 아이도 지텼으나, 세트장, 잔디밭을 걷기에는 여유롭고 좋았다. 문경새재는 약돌 고추장 삼겹살이 많은 음식점에서 팔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가격도 관광지치고는 저렴하다.

‘됴심’이라난 감성 카페에 들어가서 오마자와 사과맛 아이스 크림을 먹었다. 약간 오묘한 맛이 났는데, 아이도 오묘한 맛이라고 하는걸 보니, 오미자의 맛이 잘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호떡을 먹길 추천한다. 아이스크림 보다 호떡 추천!

가볍게 바람쐬러 다녀오는것에 추천한다.

컴투스 주가 전망(주가 급등의 이유는 무엇일까?)

금일 10%상승한 가격으로 마감하는 것을 보며 그 원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일단, 여러 기사들을 찾아본 결과 컴투스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을 종합해 보았다.

첫때,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업체로는 다소 부진하다. 신작 게임도 나오지 않았고 있으며 흥행게임 역시 부족하다. 이에 컴투스는 기업의 방향을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보이며 기업명을 ‘게임빌’에서 ‘컴투스홀딩스’로 변경 하였다.

둘째, 콘텐츠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하였다. 올해에만 약 3500억원을 투자했으며, 위지윅스튜디오 2057억원 투자해 경영권을 가져왔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뱅크 등 다양한 투자를 하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경영권을 인수한 회사에서 수익이 잘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투자할 떄인가? 라는 고민에는 답을 하기 어렵다. 일단 컴투스가 방향성을 바꾸었으나 명시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다. 또한 현재 치열한 경쟁체제인 콘텐츠 시장에서 위지윅스튜지오가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오늘 발생한 거래량을 외국인, 개인, 기관으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이번 급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타이밍을 잡고 나온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최근 몇 일 하락세에 매수한 외국인이 단기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엄청나게 많은 것은 공매도의 영향도 클 것이다. 그런면에서 외국인들은 손해를 본 것일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손해를 매꾸려 더 많은 공매도를 던질수도 있어 보인다.

컴투스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주가가 더 날아가길 기대해 보며 꾸준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위 의견은 개인적인 것이며, 종목을 추천하거나 비추천하는 글은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토성마을 카페 방문 후기

주소 : 충북 청주시 청원구 토성로 163-1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osung_village/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너무 좋아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친절한 직원 분이 좋으셨습니다. 별 생각 없이 방문 했기에 이것저것 물어 보았는데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변에 정북토성이 있어 힐링과 여유를 위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아이스크림 크로플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었습니다. 아이를 위한 음료가 있는지 여쭸더니 추천해 주신 딸기 라떼는 어른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텐트형태의 방이 마당에 2개 설치 되어 있습니다. 사진 처럼 방석으로 되어 있는 것이 하나 있었고 다른 하나는 캠핑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두개 동이 설치 되어 있었고 차이점은, 좌식(방석), 입식(캠핑의자) 정도 였습니다.

마당에 파라솔 자리가 3개 있었습니다. 2개는 위와 같은 캠핑의자 형태 였고 다른 하나는 일반 카페 의자 형태였습니다. 사진을 침침하게 찍었는데 마당, 지는 노을 모두 너무 예쁜 곳이였습니다.

마당을 전체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평일 오후 늦게 낮아갔더니 사람이 없었습니다.

카페 입구 한쪽에 화분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정북토성을 가려다 방문했었는데 숨겨진 보물을 찾은 느낌이였습니다. 아마 저만 늦게 알았던 거겠죠? 저녁 노을이 지는 곳에서 감성 사진을 찍거나 감성 카페를 찾으신다면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해당 카페에서 정북 토성은 차로 5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자신의 진실한 감정을 명확히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시집을 읽을 때면 한 구절, 한 단어를 몰라 당황할 때가 많다. 반대로 시에서 내가 느꼈던 감정을 겹쳐보며 미소 지을 때가 있다. 시집을 읽는 것은 과거의 내 감정의 해설서를 보는 것 같다.

아이를 돌보는 시간에 독서를 하고 있노라면 시집만큼 짬을 내어 읽기 좋은 책이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혼자 놀 때 시 한편, 물이 끓는 사이에 또 한편, 세탁기를 돌리는 중에 두어 편. 그러나 한 나절이 지나도록 한편의 시를 읽지 못할 때도 있다.

‘박준’의 시는 이러한 간극이 더 컸다. 작가와 비슷한 나이를 가졌으나 시를 읽다 보면 부모 세대의 감정이 튀어나와 공감하기 힘들 때도 있었다. 이러한 경우는 읽었으나 느끼지 못하는 시였다. 내가 지나온 과거이지만 온전히 느끼지 못했던 그때의 나처럼 아직 더 곱씹을 시간이 필요한 ‘시’이다.

곱씹다 보면 내가 모르고 지나친 순수함과 마주 치는 기회를 얻는다. 내 정서의 부족으로 공감하지 못한 시라도, 되새김질하며 시에 기대면 그 감정에 끌려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기억하는 일’의 치매 노인이 구청 직원이 올 때 온전한 정신이 돌아 오는 것처럼, 시를 통해 온전한 감정을 배워갔다. 덕분에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순수한 서정적 감정이 존재함을 알게 되기도 했다. ‘옷보다 못이 많았다’고 말하는 시인의 말처럼 지금은 ‘박준’이라는 시인의 감정의 못이 더 많지만, 서정적 순수함이라는 옷을 새로이 하나 걸었듯 공감하고 느끼는 시를 더 걸어 보고 싶다.

시집을 읽으며 과거 묻어둔 감정을 다시금 다시 열어보고 못에 걸어 놓기도 했다. 먼저 ‘꾀병’ 속에서는 미인이 내안의 또 다른 자아로 생각 되었다. 가끔 도망치고 합리화 하는 내가 뜨끔하며 부끄러워했던 것처럼, 작가도 자신의 남모를 진심을 표현한 것으로 들렸다. 작가의 유머 감각에 웃기도 했다. ‘야간 자율 학습’의 제목과 내용의 역설적인 유머는 시를 읽은 후에도 잠들기 전 생각이 떠올라 웃을 수 있었다. 또, ‘마음 한철’을 읽으며 옛 연인을 떠올리기도 했다. 나도 그런 감정을 가진 적이 있음에 마음 한편에 동백이 피었다.

이렇게 시를 읽으면 나조차 묻힌 장소를 몰랐던 감정을 찾아내는 것이 좋았다. 내가 느꼈던 감정을 명확하게 보는 것이 즐거웠다. 이러한 것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의 매력이라 보인다. 어떨 땐 적나라하고 어떨 땐 두루뭉술한 나의 감정이 시를 읽으며 선을 긋는다.

ASML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ASML이 해당 장비의 독점 기업이라는 점이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에 회로를 새겨 넣을 때 필수적인 장비로 특히 공정이 세밀화 되고 있는 현재 더욱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반도체 부족 현상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장비의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제조 기업은 경쟁도 심화 되고 있으며 흥망이 계속 변화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반도체 제조 기업의 시장 점유율 싸움의 승자는 결국 독점 설비 기업인 ASML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동안 ASML 주식을 쳐다 보지 않고 있던 이유가 있다면 높은 상승률이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일봉, 주봉, 월봉을 살펴 보았다.

일봉을 보면 최근 급락한 모습이 명백하게 보인다. 이는 최근 미국 금융투자 업체 들이 ASML의 재무, 전망에는 변화가 없으나 주가가 너무 급격히 상승한 것을 문제로 삼아 목표가를 수정했기 때문이다. 이후 ASML의 주가가 폭락 하였으나, 기업의 성장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봉을 보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것을 얼추 알 수 있다. 다만, 월봉을 보면 누가 보아도 급격한 상승이 보여서 아직도 주가가 고점이라는 월가의 보고서에 수긍이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측면이 있어 바닥을 다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조정이 지속될지 여부는 알 수가 없으며, 기업의 가치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분할 매수를 천천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아래 지표를 살펴보자. 지표를 보면 재무정보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는 주장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지표가 많이 보인다.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본 게시글은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다들 성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