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이용하기(악재를 이용하기)
남양 유업에 악재가 있을 때를 되돌아 보자.
당시 악재가 일시적일지 지속적으로 사업에 문제를 일으킬 줄 알 수 없었다.
물론 결과론적 해석이지만 당시 사건은은 이후 남양 유업의 여러 사건과 지속적으로 연결되었다. 이후 불매 운동 여론이 일어나 기업의 실적이 크게 하락하였으며 이는 곧 주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었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지속되며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아래 월봉차트를 보면 13년에 사건 발생 이후 주가가가 급락하는 것이 보인다.
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주주라면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처분할 것인가?
결과론적으로 손절이 답이었으나 일시적 악재에 손절을 하는 것은 많은 망설임이 들것이다.
둘째, 주주가 아니라면 ‘위기에 매수하라.’라는 말처럼 저점을 잡을 기회로 볼 것인가?
기업의 실적에 큰 타격이 없었다면 일시적 이미지 하락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기업의 이미지 하락이 지속되 불매운동, 실적하락으로 이어졌으니 이것도 결과론적으론 오답이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답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오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아쉽게도 당시 남양유업의 최대 경쟁사인 매일 유업을 사는 것이 밪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다만 당시 매일유업 상장되지 않아 주가 변동을 대조해 보지는 못했다.
또한, 최근의 사례에서도 대비되는 내용은 없다. 개인적으로 현재 원유업계 자체가 좋은 실적이 내기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비슷한 사례를 찾아내는 것에 성공했다. 이번 NCsoft와 펄어비스의 사례이다. NC소프트의 경우 최근 리니지, BM문제 등이 발생하며 악재가 계속해서 터졌다. 게임산업은 우유와는 다르다.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에 아래와 같은 차트가 나왔다.
이처럼 악재가 나왔을 때, 이를 이용할 방법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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