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순서(스토리 라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는 기존 마블 코믹스와 다른 세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언젠가 마블 시리즈를 복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 가장 즐겁게 보았던 영화들이 몰린 시리즈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순서는 아래와 같다. 영화제목(개봉일) 순으로 적었다. 개봉 순으로 보면 스토리 순서도 맞는다. 엔드게임 이후 개봉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까지 이다.
나도 몰랐는데 어느새 이 많은 시리즈를 다 보았다. 전부다 어느 정도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영화라서 전체 시리즈가 흥할수 있었던 것 같다.
<페이즈1>
아이언 맨(2008년 4월 30일)
인크레더블 헐크(2008년 6월 12일)
아이언맨2(2010년 4월 29일)
토르-천둥의 신(2011년 4월 28일)
퍼스트 어벤져(2011년 7월 28일)
어벤져스(2012년 4월 26일)
어벤져스 시리즈는 페이즈가 나누져 있다. 페이즈1에 경우는 아이언맨, 토르, 혈크 등 핵심 영웅들의 탄생과 어벤져스 결성이다.
먼저 아이언맨은 어벤져스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라인 중 일부는 빼먹어도 크게 상관이 없으나 아이언맨 시리즈는 결코 빼먹지 말아야할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엔드게임의 마지막까지 아이언맨의 감정선과 리더십, 그의 변화가 중요한 흐름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경우는 실제 안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여러분이 생각하는 어벤져스의 배우도 아닌 영화이다. 때문에 처음에 보시는 분들은 어벤져스 시리즈가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다만 헐크의 탄생과 관련된 내용으로 보고 나면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페이즈2>
아이언맨3(2013년 4월 25일)
토르-다크월드(2013년 10월 30일)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2014년 3월 26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년 7월 31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4월 23일)
앤트맨(2015년 9월 3일)
페이즈2의 경우는 영웅들을 늘리고 세분화, 세계관의 확장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같다.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단계이다. 특히 마블이 이번 스토리 라인에 핵심으로 다루고 있는 인피니티 스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또한 스케일의 확장을 위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등장하면서 우주적인 이야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확장되는 역할을 한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는 영화이다. 개별 작품으로도 너무 재미있고 흥미 있는 부분이 많다.
<페이즈3-1>
시빌 워(2016년 4월 27일)
닥터 스트레인지(2016년 10월 26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년 5월 3일)
스파이더맨 홈 커밍(2017년 7월 5일)
토르-라그나로크(2017년 10월 25일)
블랙팬서(2018년 2월 14일)
페이즈3의 경우는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종장으로 각가의 영웅들이 교차하고 나뉘어지며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을 위해 스토리 라인이 만들어 지는 것을 보여준다. 영웅들 사이의 관계(시빌 워)와 최종 페이즈에 필요한 해결책(닥터 스트레인지의 예지, 토르의 각성), 전장(블랙 팬서), 엔드 게임 이후(스파이더맨)를 준비하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려 했다. 더불어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인피니티 스톤도 나오며 최종 전쟁을 준비한다.
<페이즈3-2>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년 4월 25일)
앤트맨 앤 와스프(2018년 7월 4일)
캡틴 마블(2019년 3월 6일)
어벤져스-엔드게임(2019년 4월 24일)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19년 7월 2일)
공식적으로는 페이즈3 이지만 개인적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부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까지는 하나의 페이즈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그동안 나온 스토리 라인이 모두 이 최종 페이지를 위해서 만들어진 느낌이다. 특히 개별적으로 나오던 인피니티 스톤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공동의 적이 상정 된다.
또한 마블은 페이즈4를 준비하고 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페이즈3의 마지막으로 장식한 것은 아이언맨으로 대표되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리더를 스파이더 맨으로 교체 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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