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라는 생각보자는 중국 무협 영화하고 생각하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블이 그동안 펼쳤던 영화 전개, 설정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다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새로운 영웅이 합류하는 것이니 마블 영화를 꾸준하게 보셨거나 보실 예정이신 분들은 그냥 의무적으로 보셔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영화는 새로운 영웅의 개인적인 서사를 만들어 준 것이 일단 다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영웅이 서사가 없으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니까요. 또한 중국을 노리고 만들 영화이고 영움임이 분명해 보이는데 현재 미국과 중국 문제가 커서 얼마나 중국 시장에 들어 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 중국 영화를 보면 미국의 문화를 견제하기 위해 유사한 캡틴 차이나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과연 중국 문화 안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샹치의 등장이 새로운 영웅의 합류라면, 또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텐링의 성분을 모르겠다고 하고 끝나는 장면인데요. 어쩌면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의 떡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 외에는 중국 무협영화 정도의 오락 영화로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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