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을 위한 아파트 청약 총정리
아는 동생들 중 안타까운 사정이 두 가지 사례가 있어 글을 작성합니다.
지인의 동생 중 30대 초반 중견 기업 연봉 3500수준인 A가 있습니다.
A는 결혼과 내 집 마련은 자신과 상관없다 여기고 포기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만58세, 노후를 위해 모은 돈 1억 5천으로
40년 가까이 된 재건축 불가능한 아파트를 재작년 매입하셨습니다.
A는 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삽니다.
또 다른 지인은 B는 30대 중반 부모님이 차후 상속을 고려해
B씨가 직장 생활로 모아놓은 돈 일부로
35년 된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무주택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청약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두 경우 모두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친구들 모임에 나갔다가 가족들 사정을 듣고 2,30대 친구들을 위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만약이란 없지만
A군의 부모님이 재작년에 구축 아파트를 매입하지 않았다면,
B양이 부모님과 공동명의를 하지 않았다면
둘 모두 청약을 통해 분양 시장에서 더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청약 안내와 함께 사회초년생이 절대 조심해야 할 행동도 적어 놓았습니다.
저는 부모님도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집에서 자라
사회 초년생이 받을 수 있는 여러 혜택을 많이 놓쳤다.
아무쪼록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파트 신규 분양을 받으려면 청약을 실시해야 한다.
사회 초년생들 집을 사려면 돈 모으는 것, 재테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청약통장부터 만들어라!
그 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착한 아파트에 청약해라!
순서는 간단하다.
하나, 청약 통장을 개설한다.
(청년 우대형 청약 통장이 가능한 분은 가입 기한이 2021년 12월 31일 까지입니다.)
둘, 원하는 아파트 분양 시기에 맞춰‘청약홈’에서 신청
셋, 당첨 후 계약
I. 청약통장의 기능
① 아파트 청약 가능
-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청약 통장으로 분양을 신청해야 한다.
②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혜택
- 연멸정산에서 연간 240만원 내에서 40% 소득공제 가능
- 단순 계산에서 240만원 * 0.4 = 96만원의 소득이 공제됨.
- 96만원에 사회 초년생의 경우 연봉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세금 15%가 사라진다고 하면 연말정산에서 14.4만원을 버는 셈이다.
③ 높은 금리 보장
- 일반적으로 은행 이율은 이제 더 이상 큰 도움이 되지 않으나
해당 금융사의 일반 적금보다 높은 이율을 보장해 줘
청년들의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준다.
II. 청약하기 전 확인
① 본인이 세대주인가?
아래 중 하나에 해당 하면 세대주이다.
- 만 30세 이상으로 부모님께 독립해서 실거주지가 이전 되었는지 확인
- 30세 미만이라도 최저 생활비 이상 월 소득이 있어 독립 생계가능
- 결혼해서 독립한 사람
: 즉, 독립해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은 자연스럽게 세대주입니다.
② 부모 세대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는 아마 부모님이 세대주고 본인은 세대원으로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③ 아파트 분양 중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공고를 읽어보셔야 합니다.
III. 무주택의 조건
① 청약에는 무주택 여부가 중요합니다. 즉 소유한 집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② 무주택 기간은 실제 집을 소유하지 않은 기간을 의미 합니다.
③ 만 30세 또는 결혼 날짜를 기준으로 더 빠른 것부터 계산합니다.
④ 그렇다면 집을 가지고 있다가 판 경우는 어떻게 계산 할까요?
간단한 예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IV. 여러 예외 조건들
①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부모님이 만 60세 이상이면 무주택 세대주가 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부모님이 주택이 있으면 부모공양 점수는 받을 수 없습니다.
- 하지만 부모님이 무주택이면 부모공양 점수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무주택 기간 중
- 부모님께 상속 받은 주택을 일시적으로 가지고 있다가 판매한 경우
- 60m2 이하 혹은 수도권 1억 3천, 지방 8천 이하의 경우
등 여러 가지의 무주택 인정 조건이 있습니다.
V. 사회 초년생 조심 할 것
① 특별 공급을 알고 있어라.
- 생애 최초, 신혼 부부 등 사회 초년생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 당첨 제도가 있습니다.
- 이러한 특별 공급은 당첨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일종의 사회 초년생 혜택입니다. 단,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단, 주택 소유 이력이 있거나 이미 특별 공급에 당첨된 이력이 있으면 두 번 다시 신청 할 수 없습니다.
- 함부로 집을 사지 말고 반드시 잘 알아보고 특별 공급을 한 번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세요.
② 청약 홈페이지 링크, 청약 가점 계산 방법 첨부 합니다.
확인하시고 청약 일정 및 가점 꼭 챙겨서 보고 계세요.
<청약홈 링크합니다. 살펴보세요.>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주택청약시스템
www.applyhome.co.kr
<청약 가점 입니다. 꼭 한번 확인하세요>
③ 당장 돈이 없다고 부동산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세요.
- 계약금만 있으면 아파트 분양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계약금을 목표로 하세요.
이후에는 집단 대출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분양권을 팔 때 대출을 넘길 수 있어요.
- 분양권 거래로 많은 사람들이 시세 차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 이러한 부동산 생리를 모른다면 평생 집을 못 가질 수 있습니다.
미리 공부하고 살펴보고 있으세요.
간단한 예제로 주변 시세가 10억 정도하는 동네에서 분양가 상한제로 분양가가 6억에 나온 아파트가 있다고 합시다.
당첨되고 계약금 지불 후 전매제한이 풀려 아파트 분양권을 팔면
4억에 시세 차익을 거둡니다.
세금을 내도 많은 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실거주자도 있지만 부동산 투기꾼들이 끊임없이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주변에 2,30대 청년들 있다면 글을 읽고 안내 좀 해주세요.
청년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집니다.
부디 투기꾼이 아닌 실거주 청년 세대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빕니다.
부족한 부분 지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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