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Lion King) - 1994 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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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초원의 영상미와 OST는 지금 봐도 멋지다.

아마 몇 년 후에 다시 봐도 영상미와 OST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것을 보면 고전 또는 명작이라 불리며 몇 백년 이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지금 보니 스토리는 약간 구 시대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왕위를 물려 받는다는 점, 정의와 악의 극명한 대립, 부모의 것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나는 자식 등등

하지만 이야기의 배경이 동물의 왕국이니 오히려 저러한 구시대 적인 배경이 더 적합할 것이라 생각한다.

 

주토피아 같은 세상이 오히려 더 힘든 것 아닐까?

 

아이와 함께 봤는데 아이도 오랜 시간 기억이 나는 것 같다. 몇 일이 지난 시간에도 가끔 라이온 킹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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