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요동 치는 가운데 향후 전망 및 저점에 관해 파악하려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III. 저가 매수 타이밍

- 바닥 확인

바닥을 어떻게 확인 할 수 있을까?

 

인터넷이나 수많은 사이트에서 지금이 바닥이다.’, ‘지금 부자 될 기회이다.’

또는 반대로 더 떨어질 것이다.’, ‘아직도 거품이다.’

 

둘 다 사기꾼 혹은 개인의 주장일 뿐이다.

실제로 주식 시장의 저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나 기관은 없다.

 

다만 우리는 바닥을 지나 무릎까지 오는 보합권의 상황을 예측할 뿐이다.

아래는 3년 동안의 다우지수, 10년동안의 다우 지수 변화이다.

화살표로 표시한 저점을 정확하게 잡을 자신이 있는가?

 

그렇다면 더 이상 주식을 공부할 필요가 없는 사함이다.

신의 예측력이 있는 사람, 혹은 주식 시장 조작하는 세력 둘 중 하나다.

 

그렇기에 우리는 최저점을 잡는 다는 생각 보다는 주식시장이 안정되면

자연적으로 성장하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파란색으로 박스친 다지는 구간에서 매수하는 것이 안전한 타이밍이다.

다만 이것 역시 일반론이 될수 있다.

바닥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더 깊은 바닥으로 가는 지지선 일수도 있다.

 

판단과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다만 시행착오 혹은 판단 미스의 리스크를 줄일 방법이 있다.

소액 투자를 하는 사람은 상관 없지만 큰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이

한번의 투자 시점을 잡는 것은 위험 하다.

 

그렇기에 가능한 저점을 잡기 위해 분할 매수라는 방법을 선택한다.

 

- 분할매수 혹은 분할매도

장점은 2가지 이다. 매입 단가 낮추기, 시간을 가지기

 

매입 단가 낮추기

주어진 그림은 다우지수의 파란색 박스친 부분을 확대 해 놓고 설명을 위해 번호를 붙여 보았다.

1번은 최저점이다 1번에서 잡으면 최고 겠지만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점은 신의 영역이다.

주식시장을 교란하는 세력도 저점을 결정하고 반등시키기는 임의적 조작이 불가능하다.

(, 조작 세력은 공매도를 통해 주가 하락을 유도해 돈을 벌기도 한다.)

 

분할 매수는 저점을 잡기 위한 기술이다.

남아 있는 현금을 보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주식을 구매하고 싶어진다.

 

위에 그림에서도 2번 지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차익 실현,

혹은 그나마 복귀한 주가에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고자

이익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다행히 주가는 상승하지만 4번에서 매수했다면 어떨까?

갑자기 주가는 바닥 5번을 향해서 달려가고

바닥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이 든다.

이 때 일반 개미가 과연 불안감을 이겨내고 기다릴 수 있을까?

아니, 기다리는 것이 맞을까?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만 자신의 판단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분할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

1, 5, 7을 완벽히 잡을수 없지만 내가 1~8번으로 일정 기간 분할해서 매수 했다면

투자 금액의 3/8을 저점에서 잡은 것이 된다.

 

2, 4, 6, 8번에서 상승 길목에 잡은 것은 분명 이익이 줄어 든다.

하지만 이익이 줄어든 만큼 위험도 줄어든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 보자. 내가 흔히 말하는 풀매수를 4, 6, 8번에서 했다고 해보자.

그러면 고점을 잡아 매도하지 못하면 주가 하락시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분할 매수를 통한 방법은 이렇게 주식 평균 매입가를 낮춰 안전성을 보장해 준다.

주식의 일부가 저점을 잡은 것이 된다.

저점을 예측은 못해도 잡을 수는 있는 방법이다.

 

시간을 가지기

 

일반투자자의 장점이지만 가장 살리기 힘든 장점이 뭘까?

바로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기관이나 세력들은 투자금 대문이라도 항상 이익이 필요하다.

공매도 역시 그런 주가 하락시 이러한 세력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다.

 

개미들이 가장 큰 장점은 기업과 달리 유동성이 급하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빚을 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반 투자자라면 여윳돈으로, 용돈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은 당장 이익 실현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성급한 투자, 매수, 매도를 한다.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을 살리고 자신의 성급함을 강제로 만들어주는 방법이 분할 매수, 매도이다.

주가와 상관없이(, 폭락장의 피하세요.)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정해서

 

투자 한다면 대부분 평균 이상의 수익을 기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이고 책임도 개인의 몫입니다.

모두들 현명한 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4개의 포스팅을 연속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주가 급락의 투자처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IV. 이후 대안 투자처 및 영향

 

개인적 학습이자 의견입니다.

많은 조언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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