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 국민야영장 캠핑장 (영덕) 후기

 

홈페이지 : https://stay.yd.go.kr/pages/index.htm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덕천리 1-58)

캠핑일자 : 2021109~ 11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2박에 5만원 정도 였습니다. 국민야영장이라는 말에 걸맞게 저렴하게 좋은 시설을 운영 중인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소나무숲 사이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덕분에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고 아이와 놀기가 좋은 캠핑장 이었습니다. 또한 테이블과 의자가 합쳐진 것이 하나 데크마다 배치되어 있어 유용합니다. 분리수거장 주변에 수레 같은 것이 있어 웨건이나 끌차가 없으셔도 시설에 구비된 것을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시설도 굉장히 깨끗하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좋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청소도 굉장히 자주 하시는지 샤워장, 개수대에 들어갔을 때 더러운 적이 한 번도 더러운 걸 본적이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숲속야영장 A, B, C의 데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3m × 5m의 크기로 데크 바깥에 타프나 텐트를 설피 할 수 없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못 남겼는데 저희도 텐트위에 텐트를 덮도록 타프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장작이나 숯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숲속야영장이라는 말처럼 바닥이 낙엽으로 덮여있고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어 화재 위험으로 사용 불가입니다.

출처:고래불 국민야영장 홈페이지

1번 화살표의 주 관리동에서 체크인을 하고 나면, 노란색 3번 직사각형과 같은 곳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2번에 카라반 존에 코뿔소, 기린, 토끼 모양의 카라반이 있었는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번 주차장과 해변을 가로 막는 벽이 있는데 이 때문에 해변을 가려면 4번 화살표 지점까지 가야 합니다. 저는 숲속 야영장 C-8번 데크를 사용했는데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5번의 놀이시설, 바닥분수는 운영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한 매점은 많이 부실합니다. 가능하면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비해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도 현재는 관리가 되고 있지는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 동해안 침식 기사를 뉴스로 접했는데 해변이 크게 계단식으로 침식되어 놀 수 있는 곳이 조금 좁았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많이 붐빌 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수욕을 즐기는 시즌에 방문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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